고전가요/고려가요

쌍화점 고려가요, 내 손목을 잡더이다.

eh_kpop 2026. 7. 18.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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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화점 고려가요, 내 손목을 잡더이다.

 

원문
雙花店(솽화뎜)에 雙花(솽화) 사라 가고신ᄃᆡᆫ
回回(휘휘)아비 내 손모글 주여이다
이 말ᄉᆞᆷ미 이 店(뎜) 밧긔 나명 들명
다로러거디러 죠고맛감 삿기광대 네 마리라 호리라
더러둥셩 다리러디러 다리러디러 다로러거디러 다로러
긔 자리예 나도 자라 가리라
위 위 다로러거디러 다로러
그 잔 ᄃᆡ가티 더ᇝ거츠니업다

三藏寺(삼장ᄉᆞ)애 블 혀라 가고신ᄃᆡᆫ
그 뎔 社主(샤쥬)ㅣ 내 손모글 주여이다
이 말ᄉᆞ미 이 뎔 밧긔 나명 들명
다로러거디러 죠고맛간 삿기上座(샹좌)네 마리라 호리라
더러둥셩 다리러디러 다리러디러 다로러거디러 다로러
긔 자리예 나도 자라 가리라
위 위 다로러거디러 다로러
긔 잔 ᄃᆡᄀᆞ티 더ᇝ거츠니 업다

드레 우므레 므를 길라 가고신ᄃᆡᆫ
우믓 龍(룡)이 내 손모글 주여이다
이 말ᄉᆞ미 이 우물 밧ᄭᅴ 나명 들명
다로러거디러 죠고맛간 드레바가 네 마리라 호리라
더러둥셩 다리러디러 다리러디러 다로러거디러 다로러
긔 자리예 나도 자라 가리라
위 위 다로러거디러 다로러
긔 잔 ᄃᆡᄀᆞ티 더ᇝ거츠니 업다

숨 ᄑᆞᆯ 지븨 수를 사라 가고신ᄃᆡᆫ
그 짓 아비 내 손모글 주여이다
이 말ᄉᆞ미 이 집 밧ᄭᅴ 나명 들명
다로러거디러 죠고맛간 싀구바가 네 마리라 호리라
더러둥셩 다리러디러 다리러디러 다로러거디러 다로러
긔 자리예 나도 자라 가리라
위 위 다로러거디러 다로러
긔 잔 ᄃᆡᄀᆞ티 더ᇝ거츠니 업다
해석

만두 가게에 만두를 사러 갔더니
아라비아 상인 만회회아비가 내 손목을 잡더이다.
이 소문이 이 가게 밖에 나면
"더러운 놈아, 데리고 가고 싶다 한들,
어미가 있는 데로 데려가려무나" 
"다녀가거라, 광대아비야, 
내 손목을 잡더이다."
이 소문이 이 가게 밖에 나면
"더러운 놈아, 데리고 가고 싶다 한들" 


삼장사라는 절에 부처를 보러 갔더니만
그 절의 주지 스님이 내 손목을 잡더이다.
이 소문이 이 절 밖에 나면
"더러운 놈아, 데리고 가고 싶다 한들,
어미가 있는 데로 데려가려무나" 
"다녀가거라, 어린 스님아, 
내 손목을 잡더이다."
이 소문이 이 절 밖에 나면
"더러운 놈아, 데리고 가고 싶다 한들" 


우물에 물을 길으러 갔더니만
우물의 용이 내 손목을 잡더이다.
이 소문이 이 우물 밖에 나면
"더러운 놈아, 데리고 가고 싶다 한들,
어미가 있는 데로 데려가려무나" 
"다녀가거라, 거북아비야, 
내 손목을 잡더이다."
이 소문이 이 우물 밖에 나면
"더러운 놈아, 데리고 가고 싶다 한들" 

술을 사러 갔더니만
그 집 남자가 내 손목을 잡더이다.
이 소문이 이 집 밖에 나면
"더러운 놈아, 데리고 가고 싶다 한들,
어미가 있는 데로 데려가려무나" 
"다녀가거라, 닭을 파는 아비야, 
내 손목을 잡더이다."
이 소문이 이 집 밖에 나면
"더러운 놈아, 데리고 가고 싶다 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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