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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 가요 2

풍요 - 신라의 4구체 향가

來如來如來如 來如哀反多羅 哀反多矣徒良 功德修叱如良來如 오다! 오다! 오다! 오오, 서럽도다. 서럽도다, 우리 중생들이여! 진흙 나러러 오다. 오다! 오다! 오다! 오오, 서럽도다. 서럽도다, 우리 중생들이여! 공덕 닦으러 오다. 진흙을 나르는 힘든 육체 노동속에서 불교 공덕을 쌓는 기쁨을 누가 알리오. 고통을 종교적으로 승화했다는 개소리는 또 무엇인가? 신라의 양지스님은 조각가이기도 했지. 영묘사의 거대한 불상, 장륙존상을 만들 때 풍요를 불렀다네. 성안의 수많은 백성들이 불상 제작을 도왔지. 진흙을 교대로 날라주었는데 이 때 부른 노래가 풍요라네. 당시 이 노래를 부르며 고된 줄 모르고 즐겁게 일했다는 믿거나 말거나~

고전가요 12:07:43

서동요 - 선화공주님은 밤마다 몰래 서동을 찾아가 안고 잔다네. [4구체 향가]

善花公主主隱他密只嫁良置古薯童房乙夜矣卵乙抱遣去如서동요 선화공주님은 남몰래 정을 통하여 맛동 도련님인 서동을 밤에 몰래 안고 간다네요. 백제의 서동은 신라 선화공주가 아름답다는 소문을 듣고 신라의 수도인 서라벌로 갔다네. 아이들에게 약초를 나눠주며 노래를 부르게 했었지. 선화공주가 밤마다 몰래 서동을 찾아가 안고 잔다네. 이 소문은 궐 안까지 퍼졌어. 공주는 귀양을 가고 도중에 서동이 공주를 보호해 주었다네. 마침내 두 사람은 부부의 인연을 맺게 되었지. 훗날 서동은 백제의 30대 왕인 무왕이 되었다네. 현존하는 향가 중 가장 오래된 노래가 서동요지. 4구체 향가로 민요, 동요로 볼 수 있지.

고전가요 12: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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