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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하여 혜성가, 너희들 별 좋아하지.
신리시대 진평왕 때 융천사가 지은 10구체 향가 제목이야.
자 이제 들어간다.
舊理東尸汀叱,
乹逹婆矣逰烏隐城叱肹良望良古,
倭理叱軍置來叱多,
烽燒邪隠邊也藪耶.
三花矣岳音見賜烏尸聞古,
月置八切爾數於将来尸波衣,
道尸掃尸星利望良古,
彗星也白反也人是有叱多.
郞也, 達阿羅浮去伊叱等邪,
此也友物比所音叱兮叱只有叱故.
옛날 동쪽 냇가에
천신인 건달바가 놀던 성을 바라보고,
"왜군이 왔다"고
봉화를 올린 변방의 숲이여.
세 화랑이 산을 보신다는 말씀을 듣고,
달도 밤하늘을 밝게 비추려 하는 터에,
길을 쓸 별이라 바라보고
"혜성이여" 하고 사는 사람이 있다.
아아, 달은 저 아래로 떠가 버렸더라.
어와, 그 무슨 혜성이 있을꼬.
혜성가는 신라 시대 진평왕 때 융천사가 지은 10구체 향가지.
혜성 출현이라는 국가적 위기를 화랑의 길을 닦는 상서로운 징조로 노래하여 흉조를 길조로 바꾸어 왜구의 침략을 막아낸 주술적 성향의 노래예요.
역시 모든 것은 마음가짐에 달렸나 봅니다.
국가 위기 및 흉조를 상서로운 징조 및 길조로 바꾸어 노래를 불러서 침략을 막았다니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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